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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대표팀'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03.26 2009년 WBC를 통해 얻은 교훈
우선 2009년 3월을 뜨겁게 달구어준 WBC 한국대표팀 선수들에게 정말 박수를 보내며 그들이 있었기에 이번 3월은 정말 응원이 되고 활력소가 되었다.정말이지 아쉬운 준우승...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우승을 거머쥐었으면 그 이상의 감동이 없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아직도 남는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화이팅과 투지 넘치는 그들의 자세는 우리가 감동하고 세계가 감동하기에 충분했다.다소 열악한 선수 구성으로 자칫 1회대회때의 성적에 먹칠을 하는거 아니냐?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그들은 강했다.일본,쿠마,베네수엘라,멕시코 등 세계 야구의 중심에서 한국 대표팀은 그들의 명성을 뛰어 넘어버렸다.이것 하나만으로도 그들은 전설이며 앞으로의 세대교체와 다음 대회의 전망을 아주 밝게 해주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를 통해서 부족한 점을 채우고 다시 도전을 하여 우승이라는 영광의 옥좌에 앉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한국 대표팀의 장타력은 상대편 에이스 투수들을 긴장하게 할 만큼 화끈하고 위협적이었다.이에 반해 투수들의 실력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와 있으며 메이저리거에서도 당당하게 주역을 담당하면서 호령했던 적도 있다.

1회 대회의 이승엽 선수가 신들린 듯 6개의 홈럼을 몰아칠 때와는 다르지만 그들은 필요할때 꼭 한방씩 나와 주었다.그를 통해서 새롭게 탄생한 인물들이 있었으니 한화의 김태균과 이범호, 그리고 유일한 타자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였다.
(이번대회에서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은 선수 김태균,한국의 홈럼왕 계보를 이으며 부상없이 화끈한 불방이를 계속해서 선 보여줬으면 한다.그리고 결승전 4회말에 보여준 펜스앞에서 잡힌 타구가 아직도 아쉽다.그거만 넘어갔으면 한국이 이기는 건데 .. )

(대회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서서히 페이스를 올려서 역시 메이저리거 다운 실력을 선사해주며 한국의 결승 진출에 밑거름을 보태주었다.하지만 소속 구단의 지나친 관심과 관여로 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이번 2009년 시즌은 팀에서 중심선수로 도약하길 바란다.)

(꽃범호란 별명을 얻은 숨겨진 거포 이범호 선수.주전 3루수가 아니었지만 이번대회에서는 파워넘치는 히팅을 선보여 확실한 주전을 예약한 선수다.)

하지만 이번 대회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일본과의 수차례 경기를 보면서 우리가 보완을 해야할 부분이 있었다.
바로 정교한 컨트롤을 주무기로 하는 투수들에게는 약하다는 것이다.다수의 메이저리거가 포함된 베네수엘라.멕시코와으 경기에서 볼 수 있듯이 한국은 힘으로 상대방의 타자들을 상대하는 투수들에게는 강했다.그리고 그들에게 주늑들지 않은 파워를 과시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을 한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기교와 정교함을 갖춘 일본 투수들 앞에서는 다소 무기력했다.투수 본인의 자신감과 힘을 앞세운 북미,남미의 선수들과는 달리 상대방의 약점을 공략하고 효율적인 투구를 선사하는 일본 투수들에게서는 화끈한 타격을 선보이지 못했다는 점이 이런 약점을 뒷바침해준다.

교타자로 구성이 되었는 한국의 1,2,3번 타자들이 이번 대회에서는 이렇다 할 출루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점이 기술적이고 상대방의 약점을 공략해서 파고드는 투수들에 대처에 대한 능력도 갖추어야 할 것으로 드러났다.그리고 분위기에 휩쓸려 주루 플레이 미스도 많이 나왔는데, 위기와 찬스가 왔을때  상대방보다 더 냉철해지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냉정함도 갖춘다면 다음 대회에서는 한국의 돌풍이 아닌 진정한 실력을 인정받으며 우승의 왕좌를 거머쥘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한다.

(한국 프로야구 수위타자였던 김현수 선수는 베이징 올림픽뿐만 아니라 이번 WBC 대회에서도 충분한 활약을 보여줬으나 선두 타자의 출루가 적어서 다소 그의 활약이 빛바랬다.)

(국민 우익수로 관심을 받았던 최고의 교타자 이진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거의 진가를 보여줄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아직 시즌이 오픈하지 않았고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것을 감안한다면 수긍이 가지만 그가 보여준 무기력한 타격은 한국팀이 득점의 물고를 트는데 제 역활을 하지 못해서 아쉽다.하루 빨리 정상적인 컨디션을 회복하여 국내리그에서 이름과 별명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길 바란다.)

(이번대회에서 사방팔방 종횡무진 하면서 팀의 승리를 위해서 애를 썼다.하지만 그런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이용규 선수가 꾸준하게 출루를 하고 상대편 투수의 신경을 계속해서 건드려 주었다면 하는 바램이 남는다.이용규 선수를 견제하듯 일본 투수들의 고의적인 사구로(일본 프로리그에서는 상대편 타자에 대한 고의적인 사구가 암묵적으로 통하고 있다.)인해 자칫 잘못하면 그의 선수 생활에도 큰 위협이 될뻔했다.부상없이 큰 대회를 마쳤다는 것이 그나마 희망적이다.)

이제 절치부심하여 한국의 중심타선들이 다음 대회에서는 약점을 보이지 않고 화끈한 타격하고 정교한 현미경 타격을 선보인다면 한국팀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Posted by 이대표 이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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