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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08 레슬러(The Wrestler, 2008)
기본정보 : 액션, 드라마 | 미국 | 109| 개봉 2009.03.05
감독 : 대런 아로노프스키
출연 : 미키 루크(랜디 더 램 로빈슨), 마리사 토메이(캐시디), 에반 레이첼 우드(스테파니 로빈슨)
등급 : 국내 18세 관람가    해외 R
이 영화 벌써부터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 만한거 같다.영화의 화면이 실제로 주인공과 같이 호흡할 것 같이 생동감 있고 자연스럽다.처음에는 조금 지겨울 듯 했으나 전혀 그렇지 않았다.후반으로 갈수록 영화에 몰입하게 되었다 런링타임이 끝날때까지 시간이 너무 짧은 듯했다.

전설의 스타가 세월이 흐른 후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은퇴하고 세상에 나왔지만 현실은 그렇게 순탄하지 않았고 냉혹하기만 했다.(이것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어느 한분야에서 뛰어난 사람들이 그 일을 그만 두고 나면 현실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한다는 것을 어느정도 이해 할 수 있었다.그들도 노력을 했었겠지만 그 동안 그들이 해온 생활과 거리가 멀고 현실은 그들의 마음처럼 친절하고 또 그들의 편이 아니었던 것이다.유명 운동선수들이 은퇴 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예인거 같다....)

이 포스터를 보고 있으니 예전 AFKN에서 해주던 80년대 후반의 90년 초의 프로레슬링이 생각난다.. 헐크호건,워리어,릭 누드,달러 맨, 자이언트,마초팅,리전 오브 둠,데몰리션맨,브레이브 하트,브리티시 블독 등 추억의 레슬링 스타들이 생각난다..

피로 낭자한 프로레슬링 경기.. 각본은 있으나 연출은 실제로 하는 것이다.그렇기에 이들을 가벼이 볼 수 가 없는 것이다.


결력한 시합 후 휴유증으로 심장쇼크가 오게 되고 수술을 하게 되는 램,그리고 다시 재기를 위해서 노력하나.. 한번 고장이 난 심장은 말을 듣지 않는데 ..

자신만의 세계에서 생활을 하던 램을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해준 케시디..

그녀의 따뜻한 관심이 그를 현실에 적응하게 만들어 줄 것인가?그리고 왠지 모르게 잔잔하게 흐르는 이들의 감정은 해피엔딩으로 갈 것인가??

도움을 주고 마음을 열게해준 그녀를 바라보는 램의 시선에도 사적인 감정이 다분히 담혀 있는 듯..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을 생각하면서 고독을 씹고 있는 우리의 램..그는 다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역시 링위에서는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사나이,램...그는 다시 그의 마음의 안식처이자 그의 무대인 링으로 돌아온다..

전설에서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서기 위한 한 사람의 고뇌를 담고 있으며 또 한 편으로는 우리 사회에서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일이기에 충분히 공감도 할 수 있다.그리고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몸매와 함께 액션 연기를 선사해준 미키 루크의 열정에 다시 한번 더 박수를 보내고 싶다.
Posted by 이대표 이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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