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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 (A Bittersweet Life, 2005)
느와르, 액션, 드라마 | 2005.04.01 | 120분 | 한국 | 18세 관람가
감독 김지운
출연 : 이병헌, 김영철, 신민아, 김뢰하



달짝지근한 인생이 아니다. Bitter Sweet Life이다. 겉으로 달콤해 보이나 무척 씁쓸한 인생이다. 주인공은 호텔 보스의 오른팔이다. 왼팔은 라이벌인 한실장이다. 주인공 이병현은 보스 김영철이 지시하는 바를 충실히 할 뿐만 아니라 "알아서"도 잘 한다. 그에 비해서 한실장(김뢰하)은 실수 투성이다. 주인공 이병현은 보스의 총애를 받으면서 달콤한 인생을 살고 있다.



김뢰하의 열연
양지에서 레스토랑이 있으면 음지에는 룸살롱이 있다. 이병현이 양지면 김뢰하는 음지다. 영화 초반에 자기 구역 관리를 못하여서 보스한테 혼나지만 음지와 양지의 논리대로 양지가 못하는 일을 음지인 한실장이 하고 있다. 살인의 추억 이후로 여러 영화에 나왔는데, 이 영화에서 의외로 열연했다. 하지만 "흰분칠에 빨간코로" 너무 화장이 두터워서 다소 적응이 안된다. 게다가 이병현하고 나이차이가 많이 날 정도로 얼굴이 삭아 보이는 점은 안타깝다.

신민아와 김영철의 로맨스가 약하다
왜 두 사람이 애인인지는 궁금하지 않다. 그런데, 생각보다 애인관계가 어색하다. 아예 돈으로 만든 애인 관계라면 어색할 것이 없다. 돈으로 만든 애인 관계도 아니게 보인다. 영화가 이병현의 달콤한 인생이 주가 되다보니 이 쪽에 다소 약하게 접근했다고 봐도 되겠지만, 그것만으로는 전체를 설명하는 것이 약하다. 특히, 김영철이 좋아하게 되었다면 신민아도 어느 정도 마음을 주었을텐데, 뜬금없이 남자친구를 감싸고 나중에 김영철 앞에서도 대드는 신민아의 가히 몰입했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신민아는 왜 나왔나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연기력의 한계를 보는 듯 하다. 다른 여배우였다면 아마 관객인 내가 몰입을 할 수 있었을텐데, 이 여자는 항상 적응이 안된다. 연기가 어설퍼서일까. CF에는 잘 맞을 듯 하지만 오히려 연예인이 아닌 듯한 인상이 팍팍 들었으니.



에릭, 특별 출연
이 친구, 여기서 느와르의 향을 더했다. 이병현이 복수를 위해 힘겹게 무한 총질 전선으로 뛰어들었는데, 에릭은 복수를 위해서지만 아주 깔끔하게 총질을 하고 다녔다.

느와르의 카타르시스
영화 속에서, 총질을 일삼는 이병현을 보면서 생각보다 많이 변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느와르 영화에 적응하려면 아직은 부족한듯 하지만 그래도 변신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웬만해서는 영화 끝까지 잘 안 보는데, 집중해서 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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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대표 이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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