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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예비군보충훈련을 다녀왔다 그런데 이놈의 예비군훈련은 얼마나 춥고 지겨븐지..그리고 군대는 역시 저주받은 집단인가?다른곳은 눈도 녹도 날씨도 풀렸는데 훈련장 입구들 들어서는 순간 차디찬 바람과 아직 녹지 않은 눈들이 우리 예비군들을 맞이하고 있었다.군대를 제대하고 올해로 마지막 동원훈 련을 받는 나로써는 이런 모든 악조건이 그렇게 피부와 와 닫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막상 해보니 그것도 아니더라.


발은 얼어서 감각도 없어진거 같고 바람은 어찌나 매서운지...그리고 산으로 둘러쌓여서 해는 10시가 넘어야 햇살이 연병장으로 들어오고 5시가 되기 전에 햇살은 사라지니...사람이 누려야 할 자연의 혜택을 군대라는 특수한 집단은 그렇지 못한가보다.흑흑무작정 시간이 가면 끝나는 거지만 매번 올때마다 느끼는 것,,,이걸 해서 남은건 무었인가?하는 것이다.당연히 해야한다면 뭔가 얻어가야하는데 익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우리의 예비군들은 그렇게 잘 따르는 편이 아니어서 허접하게 훈련이 끝나는것 같기도 하다.같은 도심에(?)있지만 주변보다3-4도 정도는 낮은 기온은 군대있는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집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사람들은 전방이 춥다고 하지만 도심에 있는 부대도 춥다.내복을 안입고 복무할것 같지만 그것도 아니다.몇겹씩 껴입고 복무를 해야한다.다만 도심과 접근성이 좋다는거 하나와 민간인을 자주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방보다 좀 더 쾌적한 환경이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만든다.그리고 우리 예비군의 강력한 복장..예비군 마크가 쳐진 군복,,,이거만 입게되면 사람들이 얼마나 품위가 떨어지는지..ㅎㅎ밖에서 의사건 변호사건 사장이건...이 옷만 입혀 놓으면 그냥 아무대나 침뱉고 뒹굴고 욕하고 소변보고 ,, ㅎㅎ 역시 예비군인가보다 ...나도 그렇지만 ㅎㅎ

군대라는 직업은 가장 오래된 직업중에 하나다.역사와 함께 나타난 직업이며 우리나라의 역사와 함께한 직업이기에 꼭 필요한 직업임이 틀림은 없다.하지만 시대가 바뀐다고 군대까지 변화를 겪어야 하는가하는 생각을 해본다.민주적일 수가 없는 곳이 군대다.그리고 군대와 함께 가장 오래된 직업중에 하나가 매춘이고이 직업역시 민주적인 수가 없다.하고 싶다고 ,하기싫다고 안하는 것이 아니다.그냥 해야한다.위에서 까라고 하면 까야하는데 군대다.

이렇게 특수한 집단의 특수성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지금까지 있게 만들어준 원동력이다.그렇기에 굳이 여론의 눈치보면서까지 무리하게 변화될 이윤없다고 생각한다.정치의 수단으로 전락하는 군의 모습은 우리에게 든든한 국방력의 이미지를 손상시켜 줄 뿐이다.그리고 점점 나약해지면서 자기의 의무보단 권리를 먼저 생각하는 그런 얍샵하게 변한 이시대의 특수 직업인 군인들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여긴 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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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p 에서 발췌:This is 군대다.)
 
Posted by 이대표 이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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