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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듀얼은 듀얼모니터 사용을 말한다.

2003년 새 노트북을 구입하였다. 그 노트북은 IBM TP X22로 그때 당시만해도 펜티엄 III 800MHz(투알라틴)으로 뛰어난 성능에다 미려한 외관까지 갖추었다. 어쩌다 LCD 모니터까지 잠시 임대를 했었는데, 단독으로 노트북만 쓰다가 곁에 딸려온 모니터를 보니까 묘하게 서로 연결해 주고픈 욕망이 생겼다. 2003년 그때 당시만 하더라도 듀얼 모니터 사용은 어찌보면 버스타고 다니던 사람이 벤츠를 몰겠다고 무작정 외제차 판매장에 달려가는 것과 같았을 정도로 "사치"였다. (물론 그 이후로는 LCD모니터 가격 폭락으로 인해서 듀얼에 트리플까지 쓰는 사람들도 다수(!) 나타났다.) 사치였다 한들 어쨌건 내 수중에는 노트북과 LCD가 있으니 활용은 해야겠고 해서 서로 관계를 몇 번 맺어주었다. 이리하여 나는 처음으로 듀얼 모니터 경험을 하게 되었다.



http://cafe.naver.com/MyCafeIntro.nhn?clubid=13028703 에서 퍼옴


* 주위 인식
- 어? 컴퓨터가 두대야?
그랬다. 내 자리에 처음 온 사람은 노트북과 LCD 모니터만 보고서 컴퓨터 두 대를 쓴다고 생각했다.

- 본체는 어디있어?
이런 말을 하면서 사람들이 신기하게 책상 위를 한번 보고 그 다음에 책상 아래를 살펴보았다. 그때 당시에 화면 없이 서버로만 쓰던 놈이 있었는데, 그 놈을 보고서 그(?) 모니터와 한쌍이냐고 질문을 많이 했다.

책상에 키보드가 없고 마우스도 하난데, 컴퓨터 두 대라면 좀 어렵지 않았을까 싶다.


* 장점
- 다중 작업이 가능하다
진정한 멀티태스킹을 위한 자세는 듀얼모니터를 통해서 완성된다. 한 모니터로만 보고 있자면 그 프로그램을 종료 시키거나 아니면 수없이 Alt-Tab을 눌러서 작업 전환을 해야 한다. 이것은 멀티태스킹이라기보다는 손가락 훈련이다. 하지만 듀얼로 하게 되면 왼쪽 작업을 돌리면서 오른쪽 작업이 가능하다. 물론 상태도 확인을 하면서 말이다.

- 문서 작업할때 무척 편하다
소설가라도 듀얼모니터가 편하다. 기술적인 문서를 작성하는 사람은 아주 편하다. 참조 문서를 옆 모니터로 보면서 확인할 수 있다. 이거 한번 해 본 사람은 그 다음에 모니터 한개로는 도저히 작업하기가 불편하다.

- 영화 보면서 혹은 음악 들으면서 다른 일을 할 수 있다
아, 영화를 집중해서 봐야 한다거나 음악은 꼭 감상하기 위해서 들어야 한다는 분은 절대 공감 못할 것이다. 요즘같이 바쁜 시기에 어떻게 영화를 한시간 넘게 보고 있는가. 영화 보면서 할 일은 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니, 듀얼모니터를 쓰면 즐겁다. 즐길때 두배 이상으로 즐긴다

  - 이 분은 여기에다 정리를 해 놓으셨다.  http://cafe.daum.net/ys3645

* 단점
- 정신 산만해진다
사실, 좀 그렇다. 정말 집중해야 할 일이 있다. 생각을 진득하니 해서 뭔가 끄집어 내야 하는데, 한쪽에는 웹 브라우저, 한쪽에는 게임. 이러면 일단 정신이 없다. 정신 산만해진다. 산만하면 아래처럼 집중이 안된다.

- 집중이 어렵다
집중이 왜 안될까? 사람이 시선을 움직이는 건 눈동자가 움직이기 때문이다. 듀얼 쓰면 눈동자 움직이는 범위가 커진다. 덩달아 머리까지 움직여야 한다. 뇌수가 흔들린다. 아니 출렁인다. 안 아프냐? 든게 없는거 아니냐. 출렁일때 그 파동은 심지어 두통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아프리카 어느 국가에서도 있었다. 주파수 낮춰서 써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듀얼이 쥐약이다. 쥐약 먹은 쥐 봤나. 눈에 뵈는게 없다.

* 더 나아가서

모니터 두개만 가지고 작업하기 좀 힘들다 생각한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냈다. 아래 링크를 보라.


- http://link.allblog.net/6364976/http://blog.naver.com/uhanaro/150023968501
- http://cafe.naver.com/scada.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7



정말 대단하시다. 이제는 "듀얼"도 아니고 "트리플"도 아니고 "멀티" 모니터가 대세가 될 듯 하다. CRT보다 훨씬 편한 LCD모니터 가격이 떨어지고 컴퓨터의 CPU와 비디오 카드 성능이 나날이 발전하다보니 영화에서나 보던 시스템을 집에서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고보니 아주 예전에 집 벽 하나를 멀티비젼처럼 구성하셨던 분이 있었는데, 그 분은 잘 쓰고 계신지 모르겠다. 그때 당시에는 가격대가 너무 비싸서 돈을 상당히 들였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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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대표 이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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