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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서울 사람이 될려면 한참 멀었나 보다.
서울에 온지도 이제 2달이 다 되어간다.
약 일주일만 지나면 2달이다.그런데 아직도
적응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먹는 문제이다.서울에 문화에 적응을
못해서 고민하는 게 아니다.
서울사는 사람들도 자주 안가는 남산 타워를
벌써 2번이나 다녀왔으며 63빌딩,홍대,압구정동등
동대문,청계천...등 유명한 명소(?)들은 모두 가 보았다
그래서 분위기에 적응못해서 어질어질하는 사태는 생기지 않
는다. 다만 여기서 먹는 음식이 남달리 나의 입맛과 맛지 않을
뿐이다.지역마다 특색이 있겠지만 유독 서울 음식의 맛은
재료 특유의 맛이 아니라 조미료의 맛이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 오늘 점심을 먹으면서 김치를 찍어 먹다가
혀에서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늘 먹어오던 김친데도 오늘따라 조미료의
맛이 상당히 나더라.은어적인 표현을 빌리자면 좀 밍밍하고 약간의
미원스러운 맛이 나더라. 그걸 찍으먹으면서 이건 뭐 먹을 만한 음식이
풀(샐러드)밖에 없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놀러다니는 것을 좋아하여 여러군데 돌아다닌다.
돌아다니다 보면 배가 고픈다 마땅히 먹을 만한 음식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내가 서울에서 먹어본 음식들은 전부 달다.그리고 얼얼하다.
음식이 전체적을도 달고 조미료를 많이 첨가해서 그런가 혀끝이 얼얼하다.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지금까지 가본 음식점들은 대부분 달았다.
얼마전에 중국집에서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었는데
달았다 ,안그래도 기름기 많은 음식이라 속이 더부룩 했는데
달고 거기에다 후식으로 맛탕이 나와버렸다.
완전 좌절이었다.불쌍한 내혀~~배고픈 주인을 만나서
제대로 된 음식한번 맛보지 못하고 ~
음식점에서 사먹는 국이란 국과 찌게란 찌게도 다 내 입맛에는
달다.아~~얼마나 조미료를 퍼 붙는지~~.
그래서 내가 즐겨 찾는건
왠만한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는 생선구이정도...
제대로 된 음식을 밖에서 즐겨보고 싶다
역시 밥은 집에서 먹어야 한다.
재료 선택부터~ 후식까지 모든걸 책임져 준다. 다만
그 과정이 귀찮다는거 하나 빼고는 말이다.
오늘 저녁은 집에서 뭘 해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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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대표 이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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