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죽어도 해피엔딩 (2007)
감독 : 강경훈 출연 : 예지원, 임원희, 조희봉, 박노식, 정경호
개봉정보 : 한국 | 드라마, 코미디 | 2007.08.22 | 15세이상관람가 (국내) | 94분
공식사이트 : http://www.happykill.co.kr
  "올드미스다이어리"에서 제대로 4차원 연기를 보여주었던 예지원 언니. 한때 성인물 출연했고 그 이후 방송에서 "줄리엣의 남자"로 히트를 쳤으나 성인물에 얽힌 과거 때문에 심히 저평가되었던 배우였다. 게다가 다소 진지한듯 하면서 머리에 꽃을 꽂으면 떡진 머리 휘날리며 뛰어다닐 인상을 주니, 그 외모로 평가해도 딱히 이쁘지는 않지만 은근히 중독을 일으키는 배우임에는 틀림없다. 아마도 이 영화에서 예지원은 평소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게 아닐까 할 정도로 배역과 잘 어울린다.

 
원작은 "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 포스터. 원작을 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 영화가 다소 재미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원작을 보았다 하더라도 이 영화는 원작하고는 별개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단연 "예지원"이라는 배우이다. 이 영화에서 여주인공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다소 자기 자신에 대해서 우월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아울러 단점을 사정없이 숨겨야하는 이중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게다가 미모가 "그렇게 뛰어나면" 다소 많이 곤란할 것이다. 그렇기에 "예지원"이란 배우는 이 역할에 최적이다.

물론, 영화를 본 관객들도 이 부분에서 부인을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둘째는 조희봉의 재발견이다. 이 영화 개봉 이후에 KBS 드라마에서 불안에 떠는 왕 역할을 매우 인상적으로 했는데, 이미 이 친구는 그 전에 한국 영화에서 오달수 등의 뒤를 잇는 탄탄한 조연배우로 자리를 굳혔다. 셋째는 당연히 조연들의 열연이다. 다소 부족한듯 연기난 박노식씨 뿐만 아니라 다른 연기자들도 어설픈듯 하면서도 코미디 영화의 범주에 맞게 영화를 이끌었다. 물론, 이 이면에는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각색이 있지 않겠는가. 흥행은 실패했다. 그럴 거라 생각했다. 겉포장이 너무나도 시선을 끌지 못했다. 게다가 예고편도 그다지 재미없었다. 영화 잘 만들어 놓고 어디선가 실패를 한 느낌이다. 입소문 마케팅이라도 잘 하면 관객들이 어느 정도는 봤을 것인데. 아쉽니다.
 
Posted by 이대표 이대표님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