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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08.27 장수상회 Salut D’Amour , 2014
  2. 2014.08.11 플랜맨 The Plan Man , 2013 (2)

장수상회 Salut D’Amour , 2014 제작

요약 한국 | 가족 | 2015.04.09 개봉 | 12세이상관람가 | 112분
감독 강제규
출연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홈페이지 jangsu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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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규 감독이 이 영화를 만들 줄은 몰랐다. 이 영화는 뻔한 노년기 사랑 이야기를 광고해서 볼까말까 망설였다. 그런데 감독이 강제규였다니. 그 옛날 투캅스와 은행나무 침대는 어디로 갔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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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이 영화는 분류가 "가족"이다. 의미심장하다. 게다가 제목이 "장수상회"다. 이 역시도 던져 주는 바가 매우 깊다. 박근형씨가 월남전 참전 용사 출신이면서 고집 불통이라는 설정 때문에 이 영화가 무슨 장수만세류 영화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이 정도 수준이라면 TV드라마가 아니라 영화로 나와도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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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과 조연이 적절이 어우러진 영화. 물론 중간에 무리수가 있었지만 충분히 인정해 줄 수 있었다. 게다가 이제는 개그계보다 영화계쪽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시는 임하룡씨도 열연을 펼쳤다. 아마도 이 분이 "복선" 아니었을까.


마케팅 담당하신 분들이 이 영화 반전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겠다. 발설하자니 재미가 반감이 될 것 같고 안 하자니 딱히 영화에서 말할게 없고. 그래서 아마 타협을 본게 아닐까. 제목도 잘 정했고 영화도 잘 만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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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대표 이대표님

플랜맨 The Plan Man , 2013 
요약 한국 | 코미디 | 2014.01.09 | 15세이상관람가 | 115분
감독 성시흡
출연 정재영, 한지민, 장광, 김지영 
홈페이지 www.planman2014.co.kr






영화 제작도 중요하지만 영화 홍보도 매우 중요하다. 게다가 영화 홍보를 할때 홍보 전략과 방향도 매우 중요하다. 그 홍보 방향과 전략에는 노출 채널도 있지만 노출하려는 내용도 영화 성공을 좌우한다. 아무것도 아닌 내용을 애국심으로 포장하여 100만 넘기는 영화가 있는가 하면 알찬 내용을 가지고서도 100만이 안되는 영화가 있다. 이 영화가 그렇다. 





사극에서 정말 우아한 포즈를 보여주었던 한지민은 이 영화에서 정말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게다가 (직접 부른 건지는 모르겠지만) 노래도 잘했다. 여주인공이 이 정도면 영화가 팡팡 터졌어야 하는거 아닐까. 차예련이 우아를 바탕으로 연기를 펼쳤다면 한지민은 홍대의 인디밴드 설정을 기반으로 하여 발랄하게 연기를 펼쳤다. 

그리고 나름 천만배우인 정재영은 한치 오차도 없이 살겠다는 "플랜맨"으로 나왔는데, 남들에게는 숨기고픈 과거를 간직한 남자 역할까지 같이 나왔다. 위생 관념 철저하고 시간 잘 지키는 남자가 좌충우돌하는 여자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는데, 시놉시스를 보면 흥미가 진진해 보였다. 


여기서 잠깐, 정재영이 보여주는 "플랜맨"은 김웅용씨(관련기사:http://eoctimes.com/board_kYNa09/1143)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그런데 김웅용씨도 NASA 이야기나 석박사 이야기가 왜곡되었다고 하는데 정재영이 보여주는 "플랜맨"도 그런 왜곡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송유근"이라는 어린 천재가 있기는 하다.) 


또 한명 모티브가 된 "플랜맨"은 알렉산드르 류비쉐프("시간을 정복한 남자"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95484708)이다. 이 사람은 20대 초반부터 죽을때까지 자기 생활을 시간으로 구분하여 모두 기록해 두었다. 기상, 운동, 연구 등을 일일이 시간으로 기록하여 낭비하는 시간 없게 세상을 살았다. 자기 개발서를 보면 이 사람 이야기가 쬐끔 나온다. 이보다 앞선 사람이 벤자민 프랭클린이고 그래서 프랭클린 다이어리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자기 관리 방식을 이용한 "플래너(Planner)"이다. 


이 영화만큼은 아니지만 자기 시간과 일을 조절하고프다면 이 영화에서 정재영씨가 보여주는 방식대로 하면 된다. 물론 이 영화에서는 정재영씨가 "시간에 따라 움직이는" 수준이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시간을 조절"하고프면 알렉산드르 류비쉐프나 프랭클린 다이어리 사용법을 익혀야 할 것이다. 이 영화에서 정재영씨는 시간에 쫓겨사는 강박관념 환자일 뿐이니까.



자, 이제 이 영화가 흥행이 안된 이유를 좀 따져 보자. 





첫째, 제목이다. 이 영화에서 "플랜맨"이라는 건 영화를 제작하게 된 "소재"일 뿐이지 영화 전반을 담고 보여줄 함축적인 제목은 되지 못한다. 오히려 이 영화에서는 위생과 계획에 집착하게 된 한 남자가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면서 치유를 한다는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이 영화는 이를테면 "천재가 돌아왔다"라든가 "사랑에 빠진 천재" 등의 제목이 좋지 않았을까. 






둘째, 포스터다. 이 영화 개봉 당시에 버스를 타고 가면서 광고를 본 적이 있다. 도대체 영화를 보고 싶은 욕구를 만들어 주지 않는 포스터였다. 정재영과 한지민 둘을 올려 놓고 "저희를 좀 보러 와주세요" 라고 했으면 더 솔직하지 않았을까. 






셋째, 남자 주인공이다. 이 영화는 코미디지만 한지민과 정재영을 내세운 멜로물이다. 그랬다면 남자 배우가 강동원, 현빈, 원빈이면 더 좋지 않았을까. 정재영씨는 액션 영화 주인공으로는 볼만하지만 이런 멜로물은 아니잖아. 뭐? "나의 결혼원정기"나 "김씨표류기"가 있다고? 그때 그 설정에서는 그게 맞았지. "나의 결혼원정기"는 장가 못간 농촌 노총각이었다. 거의 대다수 필모그래피가 액션이나 범죄 스릴러인 이 아저씨와 한지민이 맞다고 생각하는가? 물론 강동원과 원빈과 현빈이 비싸면 좀 싸면서 비주얼되는 배우들로 채울 수도 있지 않았을까. "이산"에서 같이 연기했던 이서진도 있었잖나.


설정도 좋고 OST도 좋은데 안 뜬 영화.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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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대표 이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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