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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2.31 영웅 Hero, 2002
  2. 2008.01.25 칼잡이 인생 - "영웅"과 "바람의 검심 - 추억편" (14)



영웅 Hero, 2002
요약 중국, 홍콩 | 액션, 무협 | 2003.01.24 | 12세이상관람가 | 99분
감독 장예모
출연 이연걸, 양조위, 장만옥, 진도명


이 영화는 분명한 "의도"를 담고 있다. 시장 개방 이후 중국은 급속도로 분열상을 보여왔고 21세기 들면서 지역별 격차가 커짐에 따라 중국이 "통일된 나라"라는 것을 보여줘야 했다. 그 와중에 등장한 것이 "진시황제"였다. 하, 은, 주 이후 분열되었던 춘추전국 시대를 마감한 왕으로 일곱개 나라의 통치자이니 삼황오제의 글자를 따서 "황제"로 칭했다. 청나라 이후 분열된 중국을 재통일한 공산당으로서는 봉건적인 냄새가 나지만 진시황제 영정을 차용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았다. 

이 영화는 "통일하는 과정과 그 후" 진왕 영정을 암살하려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으면서 "왜 진왕이 통일을 해야 했는가. 왜 우리는 그를 따라야 하는가"에 대해서 질문하고 답을 했다. "장자"에 "검" 이야기가 나온다. 필부의 검, 군자의 검, 그리고 천자의 검이다. 사람을 죽이는 필부의 검이나 전쟁을 일으키는 군자의 검보다 천하를 다스리는 천자의 검이 필요하다고 했다. 현대 중국으로 들이대면 딱 맞는 이야기가 된다. 무명과 진왕이 나누는 대화가 바로 그 답을 찾는 과정이며 비록 무명이 암살을 위해서 진왕을 찾았지만 되려 진왕에게 설복당해서 물러설 수 밖에 없다고 나온다.

영화의 이야기는 허구이지만 영화 속 이야기처럼 역사적으로 진왕을 암살하려는 시도는 많았다. 또 그 자격들을 소재로 한 영화는 많다. 이 영화는 제목에서 과연 "누가 영웅일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영웅"이 누군지 밝혀진다. 천하를 책임진 자가 영웅이라는 뜻이다. 공산주의의 나라 중국에서 내린 결론 치고는 상당히 "반동적"이지 않을까. 

화면은 역시 "장예모" 감독답다. 화려하기도 하지만 볼거리도 많다. 특히 장지이와 장만옥의 대결장면은 볼만하다. 게다가 이야기 관점이 다를때 배우들이 각기 다른 색상의 옷을 입고 나왔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통치를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취지를 설파하기 위해 만든 영화. 그런데 이게 2012년 한국의 상황과 어쩜 그리 잘 맞아 떨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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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대표 이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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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모 감독이 "와호장룡"의 인기를 의식하여 제대로된 무협 영화를 보여주고자 메가폰을 잡은 "영웅"이 2003년 2월 개봉되었다.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의 평가가 분분하였는데 괜찮다는 평이 더 많아서 호기심에 한번 보았다. 그와 비슷한 시기에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 "바람의 검심 - 추억편"을 다시 보았다. 사뭇 대조적이면서도 공통점이 있는 두 작품을 보고 났더니 두 영화 속에서의 칼잡이 인생이 눈에 보여서 몇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보고자 한다.


이야기 구조
"영웅" - 중국 춘추전국 말기에 진나라왕 영정은 무적의 대군으로 차례차례 각 제후국을 정복하였다. 몇 나라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진왕 정은 망국의 자객들에게 목숨을 위협당하고 있다. 이에 진왕 영정은 막대한 현상금을 걸어 유명 자객들을 제거하고자 했다.(진시황제의 이름은 "정"이며 성은 "영"씨이다.)
이때 "무명(無名)"이란 자가 진왕을 위협하던 자객 3인을 죽였다고 하며 진왕을 알현하고자 한다. 무명이 자객들을 죽인 바를 설명하고 진왕이 무명의 논리적 헛점을 지적한다. 이때 무명은 자신도 진왕을 시해하려는 자객이라고 고백하나, 살심을 버린 이유를 설명하고 참수당한다.

"바람의 검심 - 추억편" - 격변의 1800년대 중반의 일본. 도쿠가와 막부 세력과 천황지지 세력간의 다툼으로 민심은 흉흉해지고 도적의 무리가 양민을 학살하는 일이 빈번해졌다. 인신매매를 당해서 어디로 팔려가던 주인공은 도적떼의 습격으로 일행을 모두 잃고 자신도 살해당하려는 찰라에 이름모를 검객의 도움으로 살아난다. 검객이 거두어 이름까지도 검심(켄신)으로 바꾼 주인공은 비천어검류의 마지막 전수자가 되었다.
막부의 폭정과 실정에 지사들이 들고 일어나 세상을 밝게 바꾸려는 노력을 하게 되고 주인공 켄신은 스승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비천어검류의 가르침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원하고자 세상으로 나아간다. 켄신은 세상의 구원을 향해 던진 칼이 되어 막부의 실력자들을 암살하는 자객 역할을 한다.

이때, 우연히 한 남자를 죽이게 되고 켄신은 살인기계로서의 자신의 일이 진정 세상을 구원하는 일인지 의문을 품게 된다. "피비를 뿌리는 남자" 켄신은 자신이 죽였던 남자의 약혼녀와 같이 지내게 되면서 그간 자신이 잃어버렸던 인간의 순수성에 눈을 뜨게 된다. 그리하여 켄신은 스승의 가르침인 비천어검류로도 세상을 구원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칼을 멀리하게 된다. 그러나 막부파의 꼬임에 빠져 위기에 빠진 켄신은 우여곡절끝에 자신이 죽였던 남자의 약혼녀를 죽이게 되어 뺨에 열십자 상처를 가지게 된다. 여자로 인해 살인을 멈추겠다고 했지만, 그 여자의 마지막 소원으로 세상을 평화롭게 한 뒤에 칼을 꺾겠다는 약속을 하여 다시금 칼을 잡게 된다.

칼질에 대한 묘사
내가 비록 칼질은 일주일밖에 배우지 아니하였으나 "영웅"과 "바람의 검심"에 나오는 칼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논평을 해도 칼질에 대한 무례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먼저 "영웅". 홍콩 영화에서 아주 뛰어난 무술감독 정소동이 이 영화에 참여하였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망했다. 장예모 감독이 지나치게 "와호장룡"을 의식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철사줄에 매달려 사람이 움직이는 티가 너무 많이 났다. 특히 "와호장룡"에서 장즈이와 주윤발이 대나무숲에서 간당간당 철사줄에 매달린게 외국 사람들한테 그렇게 인기가 있었던지, "영웅"에서는 오만 무술 장면에서 사람을 철사줄에 매달아, 화려한 무술 동작으로 유명한 이연결과 견자단의 명성을 빛바래게 했다. 특히 무명 이연결과 천 견자단의 결투장면은 너무도 엉성하고 지나치게 보여주기식이며 무술의 관점에서 도저히 말이 안되는 장면인지라 굳이 무술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과하다 말할 수 있을 법하였다. 철사줄에 매달지 아니하고 배우들의 자연스런 동작만 연출했어도 이연걸과 견자단의 무술은 매우 훌륭하게 표현할 수 있다. 장만옥과 장지이가 철사줄에 매달려 어설프게 싸우는 장면에서, 행여 호사가들이 이 영화를 두고 지나치게 "와호장룡"을 의심하지 않았나 입방아를 찧지나 않을런지 걱정이 될 정도였다.

이 영화에서 칼질은 양조위가 우연히 내뱉은 영어로 함축할 수 있다. "It's Over."(오바다!) 검과 검이 부닥치고 상대의 급소를 향해 뻗어가고 공격을 방어하는 동작이 나오는데, 겉으로 화려한 칼질을 하고 있으나 실상 공격과 방어가 딱딱 맞아 떨어지지 않고 마치 두 사람이 일정 거리를 두고 작대기를 들어 휘휘 돌리기만 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물론 "영웅"에서는 "도"가 아니라 "검"이기 때문에 일본 검도식의 휘두르기보다는 찌르기 위주라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와호장룡"의 양자경과 장지이의 대결만한 볼거리가 없다.
"바람의 검심".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인지라 묘사에 제한이 없다. 그래서 무술의 사실성 유무를 평하기에는 마땅하지 않으나 그래도 단순히 얏얏만 하는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의 칼질과는 상당히 다른 수준을 보여준다.

주인공의 칼질은 스승이 가르쳐준 비천어검류를 따른다.(일본말로 미쯔르기류 라고 하는데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다.) 일본에서는 같은 무술이라고 하더라도 문파가 있다. 이를테면 합기도에도 대동류 합기도가 있고 가라데에도 극진 가라데, 오키나와 가라데 등이 있다. 검심은 은둔지사 스승 덕에 비천어검류의 마지막 전수자가 되었다. 이 칼질의 특징은 "발도제", 즉 발검시 상대를 한번에 제압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검심이 우국지사에게 발탁이 될때 검심은 칼집에 칼을 꽂은 상태에서 칼을 뽑음과 동시에 빠르게 나무토막을 베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칼에 의지하여 서 있다가 앞으로 쓰러지면서 칼집에서 칼을 뽑아 상대를 공격하는 방법은 가히 발도술의 압권이 아닐까 싶다. 그 외에도 다른 유파의 칼질을 보여주었는데, 지나침과 과장이 없이 사실적으로 일본 검도를 묘사하였다. 특히나 "도"의 특성상 찌르기보다는 베기가 위주인지라 그 결과가 참혹하여(흔히 "일도양단(一刀兩斷)"으로 표현) 피가 많이 날리는데, 이것을 "피비가 날린다"는 언급으로 함축하고 있다.이 외에도 닌자들의 표창술, 가라데 등 다양한 무술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속의 사상 - 대의를 위해 사는 삶
아이러니컬하게도 두 영화는 결국 대의를 위해서 살아야 한다고 강조를 하고 있다.
"열국지"의 "자객열전 - 형가편"은 황제에 오르기 전인 진왕 정을 죽이기 위해서 연나라 사람 형가가 했던 일들을 기술했다. 역사적 사실과는 다르게 "영웅"은, 춘추전국시대의 혼란함을 끝내기 위해서 통일이라는 것이 필요했고, 자객은 오히려 그 필연적인 역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리는 역할이기 때문에 대의에 반하는 삶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다. 이것은 중국사람 천칭이 지은 "위대한 폭군 진시황평전"(http://www.korea-dongpo.org/soneus/writing/firstempire.html)에 나와 있듯이 최근 중국에서 진시황제에 대한 평가가 바뀌었음을 뜻한다. 문화혁명의 영향인지 아니면 중화사상의 발로인지는 모르겠으나, 중국 내에서는 이미 진시황제를 춘추전국의 혼란시대를 끝낸 영웅이며 새로운 시대를 이끌 수 있는 영웅의 전형으로 재평가하는게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장예모는 "영웅"에서 "형가"의 실패 사례를 뒤집어, 불가항력적인 암살 실패가 아니라 의도적인 실패로 해석을 하려고 한 것이 아닐까? "형가"는 진왕을 암살하기 위해서 연나라에 망명온 진왕의 반대파였던 사람의 목을 들고 진왕을 알현했다. 그리고 단검을 은밀히 숨겨서 바로 앞에서 암살을 하기 위해 뛰어들어갔다. 그러나 진왕은 큰 기둥을 빙빙 돌면서 방어를 하였고 형가의 공격을 막았다. 형가는 근위병에 잡혀 참형을 당한다. 그러나 장예모는 무명 이연걸이 진왕을 죽이러 왔으나 죽이지 않겠다고 말하고 자발적으로 처형당하는 결론을 보여준다. 더구나 죽이지 않은 이유로 "천하"라는 글자를 보여주어 더욱 더 대의라는 명분을 강조하고 있다.

검심 역시 마찬가지이다. 격변의 19세기, 서구 열강은 계속 일본 해안을 기웃거리고 있었으며 막부는 이를 방어할 힘이 없었다. 더구나 흑선, 철선 등이 수시로 개항을 요구하였는데 도쿠가와 막부는 쇄국정책으로 일관하였고 난세에 백성들만 고통을 받고 있었다. 우국지사들은 막부의 영향력과 지배력이 약하니 이제 권력을 천황으로 넘겨서 난세를 극복하고자 하고, 도쿠가와 막부의 권력자들은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끝까지 저항을 하고 있다.(막부 어둠의 세력 두목과 결투 장면에서 두목의 대사가 이를 대변한다.) 비천어검류의 전승자 검심은 새로운 세상을 만들면 불행한 사람이 없을 것이라는 신념으로 칼질을 한다. 개인적인 감정(사랑)으로 한때 흔들리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 대상이 검심으로 하여금 "대의"를 위해서 칼을 휘둘러 달라고 요구를 한다. 더 나아가서는 명치유신의 정당화를 통해서 일본의 무장까지도 합당하게 만든다. (추억편 외에 "유신지사에의 진혼곡" 등이 바로 이런 맥락이다. TV 상영 연속물은 가벼운 주제들만 다루었지만 극장판은 모두가 "대의" 위주로 되어 있다.)

협객에 대한 생각
우연히도 두 영화에서는 협객에 대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협객은 "(대장부다운) 호탕한 기상. 호협한 기상이 있는 사람, 유협, 협사"로 볼 수 있다. 즉, 협객이라고 하면 소인배나 시정잡배와 달리 세상을 크게 보고 호탕한 기개가 있는 사람으로 보는데, 주로 이들은 역사를 바꾸거나 역사를 움직이는 큰 힘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누군가가 중국의 역사를 일컬어 "협객의 역사"라고 한 적이 있는데,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두 영화 속의 주인공을 살펴보면 딱 맞을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이 지은 그 책에서는 협객을 춘추전국시대의 자객 형가에서부터 중화인민공화국을 일으킨 모택동까지로 보고 있다.)

"영웅"에서 무명은 비설, 파검, 천 등 이 세 사람을 죽였다고 말하여 진왕에게 10보까지 접근할 수 있는 지략을 가지고 있었으며, 10보 내의 사람을 살(殺)할 수 있는 쾌검(快劍)법을 할 수 있는 자이다. 비설, 파검, 천은 이미 영화 내에서 협객으로 정의를 하였다. 또한 항시 폭군의 모습만 보여주었던 진왕 정은 이 영화에서 무예뿐만 아니라 생각도 깊은 협객의 한 종류라고 내보이고 있다.
"바람의 검심"에서는 검신의 스승이 은둔거사이며, 검신을 발탁한 자 역시 천황을 중심으로 나라를 세워야한다는 "우국지사"이다. 또한 막부를 유지하고자 노력하고자 하는 수비대장 역시 호협이다. 그들은 자기 자신들이 옳다고 믿는 바들 위해서 목숨을 다할 정도로 신념을 가진 자들이다.

그 외에
"영웅"의 검 - 천자의 검, 제후의 검, 소인의 검
진왕 정이 무명에게 등을 돌려 "검(劍)"이라는 글자를 보면서 그 속에 숨은 뜻을 간파한다. 그러나 이 구절은 진왕 정에게 천하 통일의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인용했다는 느낌이 너무나도 강하다. "바람의 검심"에서 검심이 스승에게 세상에 나가는 칼에 대해서 자신있게 설득을 하나 스승은 냉정하게 칼과 관련된 것은 결국 피를 부른다고 말하는 장면과 대조가 된다. 위 내용은 무명이 쓰는 칼은 결국 소인의 검으로 살인만 일삼지만 진왕 정이 들면 천자의 검이 되어 한번 휘두르면 천하가 태평해지니 결국 천하일통이 정당하다는 결론으로 이르게 된다. (위 내용은 장자 편엔가 나오는 것으로 기억을 한다.)

"검심"의 검 - 비천어검류, "검은 살인 무기, 검술은 살인술"
비천어검류의 스승은 검심에게 칼은 아무리 잘 써도 칼일 뿐이라며 위 구절을 말한다. 검으로서 사람을 살릴 수 없어 결국은 산속에 은둔하게 된 스승의 생각을 단적으로 적었다고 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내에서도 검심의 칼은 사람을 죽이기만 할뿐 사람을 살리는 일은 하지 못한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한 여인에게서 면죄부와도 같은 살인허락을 받은 후, 세상이 조용해질때까지 칼을 휘두르겠다고 약속을 한다.(그 후 검심은 칼날이 없는 칼로 싸운다.)



전문적인 칼잡이가 아닌지라 두 작품 "영웅", "바람의 검심 - 추억편"을 확실히 분석할 수는 없으나 두 작품을 보면서 느낀바는 위와 같다.
"영웅"은 장예모 감독의 욕심이 과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용도 그다지 나쁘지 않고 화면도 잘 꾸몄으나 지나친  묘사로 인해서 오히려 재미가 반감했다. 장예모 감독이 그 전에 주연을 했던 "진용"의 무술 동작만큼이라도 했었다면(철사줄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실제 동작만으로) 이 영화는 매우 빛이 났을 것이다. 그러나 "동방불패"와 같은 무협영화의 수준까지 이르지도 못하여 어정쩡하다는 느낌만 받는다.
"바람의 검심 - 추억편"은 그 이후 작품 "유신지사에의 진혼곡" 등과 함께 상당히 사실적이면서도 재미있다.
어쨌건 두 작품은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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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대표 이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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