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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떡)

친구가 개업을 했다고 한다.  축하를 해 줘야겠는데 뭘로 축하를 해야 할지 잘 모르는 상황이 생긴다. 이럴때 예전에 최효종이 "애정남(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을 통해서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면 딱 좋은데 말이다.

(애정남)


그래서 대충 개업할때 어떤 것을 들고 가고 또 보낼지 생각을 해 보았다.


축하 화환이다. 물론 결혼식때도 보내고 각종 축하할 일에는 다 보낼 수 있다. 그런데 화환은 첫날이나 둘째날까지 보여주되 그 후에는 치워야 한다. 한편으로는 보내는 사람의 정성을 보여줄 수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민폐다. 

(신화의 화환)


저런 화환이라면 몰라도 민폐인 화환은 무척 많다. 따라서 화환은 사람들 시선을 끄는 용도로 좋지만 개업할때 부담이 될 수도 있으니 잘 생각하길 바란다.


화분이 또 있다. 개업 축하 화분은 화분 자체를 오래 보관할 수 있고 또 매장/사무실에 도움이 되니, 다들 많이 하고 있다. 화분에는 크게 관엽식물과 난이 있다. 물론 음이온이 나온다는 숯부작이나 분재도 선물을 하는데, 보관이나 관리 편의성은 관엽식물이 최고일 것이다.


(대표적인 선물용 난 - 금와사비)


하지만, "난"은 "난(難)하다". 키우기가 참 어렵다. 잘못 키우면 죽기도 한다. 친구가 개업한 가게/사무실을 방문했는데 내가 선물한 난이 화분만 남아 있고 식물이 없다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는가. 그리고 개업할때 주는 선물은 사업 번창을 의미하는데 중간에 죽어 버리면 ... 좀 그렇다.


그래서 관엽식물을 선물하는게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금전수"다.


(금전수)


잎 모양이 동전과 비슷하다 하여 개업한 곳에는 돈이 동전 쏟아지듯 와르르 들어오라는 뜻으로 보낸다. 다른 말로는 "재물을 부르는 식물"이라나. 


그런데 중요한 점은, 금전수가 아무렇게나 물을 주어도 정말 잘 자란다는 것이다. 

금전수(金錢樹)
학명 :  Zamioculaas 자미오 크루카스 / Zamiifolia 자미포리아
분류 : 구근식물

금전수는 탄자니아가 자생지인 반음지식물.
뿌리와 몸통부분에 저수조직이 발달한 다육식물.

집안으로 돈이 들어온다는 뜻의 '금전수'는 영어명 'Money Tree'때문에 '돈나무'라고도 불립니다.
금전수는 돈을 몰고 다닌다는 속설이 있어서 집에서 키우면 돈이 많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가까운 분이 이사를 하게 되면 금전수를 선물로 들고 간다고 합니다.
중국에는 장사를 하는 집에는 필수로 키우는 식물입니다.

그것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비친 탓인지 우리나라에도 개업선물이나 집들이 선물로 인기있는 식물입니다.

(금전수 정보)


그러니, 이제 개업하는 친구에게는 "금전수"를 보내 보자. 돈 많이 벌면 나한테 술도 많이 사 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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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대표 이대표님
꿈꾸는거 조차 낭비인 메이드 인 차이나

연말이다.그리고 12월은 연인들의 달이다.사랑하는 연인들이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서로에 관해서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이다.그리고 망년회같은 회식자리가 많은 달이다.하지만 올해는 유난히 경기 불황으로 조용한 크리스마스와 12월이라는 연휴의 달이 될 것 같다.

이대표도 다른 사람들과 같이 2008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을 마무리하면서 보내고 있었다.그리고 12월은 선물을 주고 받기에 적기인 달이다.그동안 신경을 못써서 아쉬웠던 분이 계시던가 못했던 분들께 용서를 비는 의미같은 다양한 의미 전달을 하기에는 딱이다.

그래서일까?이대표에게도 하나의 선물이 날아왔다.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인 23일에 택배가 사무실로 도착을 한것이다...그래서 와우 누가 보냈을까?하고 확인을 해보니 평소에 알고 지내던 사람이 간소한 선물을 보낸 것이다.너무 들뜬 나머지 내용물을 빨리 보고 확인해보고 싶었다.

거기서 나온건 어그슬리퍼였다.추운 겨울 따뜻하게 발을 보호하면서 지내라는 아주 감사한 선물이었다.그래서 냉큼 포장지를 벗겨 내고 신고 걸어보았다.그런데 걸을때 마다"딱딱"거리면서 발에 아주 이상한 감촉이 왔고 시선이 가는 곳을 쳐다보니 신발 밑창으로 된 부분이 깨져서 떨어져 나가고 있었다...이런.. 젠장. 좋다 말았네 ..

기왕 선물로 받은거니깐 아깝지 않게 마구 신어주면서 선물 보낸 사람의 마음을 실컷 즐길려고 했는데, 이게 뭐니??? .. 선물 준 사람을 욕할 수도 없고 ㅜㅜ 결국 사무실에서 몇번 신어본 걸로 만족을 해야했다.싸구려 어그실내화 여기저기서 살 수 있는데 수선해서 신기도 뭐하고 버리기도 뭐하고 ..진퇴양난이다.

제조한 곳은 저기 인건비가 싸고 물가가 싼 중국이고 판매처만 한국일꺼야.아 역시 중국은 대단한 나라인거 같어.도대체 뭘로 플라스틱을 만들었길래?비스켓처럼 그냥 부서지는거야?정체를 알 수가 없다.

사람들은 연금술사가 돌을 금으로 변화시킨다고 하여 그 금단의 비법을 알려고 노력했다.하지만 아직까지 그 비법은 알수가 없다.그들이 실제 존해했다는 것,그리고 그들이 그런 비법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확실하게 증명이 되지 않아서 일 것이다.
비기는 전수되지 않았지만 현대에도 연금술사가 존재한다.바로 중국의 공산품을 생산하는 업자들일 것이다.알 수 없는 재료를 가지고 제품을 만들어내는 연금술사들이다.싸다는 장점하나로 우리에게 혜택을 주고 있지만 그래도 최소한 몇번 신어보고 망가졌으면 좋았을 텐데 ..

"나안~~선물 받은 어그실내화를 신어보고 싶었을 뿐이고,그 어그실내화는 밑창이 지진 난 것처럼 갈라진거 뿐이고~..!!!"
이런 작은 희망을 한 방에 깨부수어 버린 메이드 인 차이나...오늘은 조금 짜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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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대표 이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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