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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12 [경상북도] 영주 부석사 (2)
  2. 2008.02.12 불탄 숭례문..앉아서 안타까워할 필요가 없다 (41)

국사책에 "배흘림 양식"으로 유명한 경상북도 영주의 부석사.



저 위 전각 뒤쪽이 "무량수전"이 있는 곳이다. 


이 곳을 통과하면 된다. 




저 뒤에 무량수전이.. 응? 근데 저 트럭은 무엇인가? 


일단 무량수전 간판이 보인다. 두툼한 글씨. 


전각에서 본 경치. 이런 산 중턱에 절이라니. 




부도탑에 대한 설명. 사리가 들어있을려나. 


선비화라고 한다. 저것도 역시 사연이 깊다. 부석사 선비화. 그런데 무량수전만 보고 잘 안올라 온다. 여기까지 올라오는 사람은 잘 없다. 근데 왜 저기에 돈을 저리 또 던지시나. 


앞 사진에서 트럭을 보았다. 저 위 보이는 길로 트럭이 올라 온 거다. 


정면에서 봤을때 우측에서 본 부석사 무량수전. 어디 배가 흘렸는지 한번 볼까. 


"뜬 바위"라고 한다. 

부석사는 "돌이 떠 있는 절"이다. 저 위 사진에서 돌이 얼마나 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부석사라는 이름은 돌이 떠 있어서 지었다고 한다. 


무량수전 정면에서 왼쪽으로 저렇게 조그만 돌길이 있었다. 사람들이 잘 안 가는 길이더군. 



돌길로 내려가면 절 입구까지 갈 수 있다. 



좌측편에는 물을 마실 수 있게 했다. 부석사가 있는 산에서 내려오는 산수이길. 그게 또 약수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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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대표 이대표님
불탄 숭례문..앉아서 안타까워할 필요가 없다

어제 밤 9시경 서울로 올라오는 고속 버스를 타고 천안을 지나고 있었다.9시 뉴스가 하더군.올라오는길에 잠을 많이 청했는지라 뉴스를 보고 있었다.그런데 숭례문(남대문)에 불이 났다고 한다.서울 한복판에 있는 숭례문에 왠 불~~??지나가고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방화는 힘들겠고 ~~혹시 조명 시설물들 때문에 일어난거 아닌지 하는 의심을 해봤다.

그런데 다행이 불길은 보이지 않고 연기만 나고 소방관 몇명이 연기나는 부분을 둘러보고 있는 중인 모습만 나왔다.다행이구나 했다.불길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서울에 올라와서 배가 넘 고파서 아는 지인과 함께 서울 신림역 부근 "오첨지"라는 곳에 가서 저녁을 간단히 먹고 집에 왔다.아마 이때가 12시 경이었다.그런데 뉴스에 보니 숭례문은 불길에 휩싸여 쓰러지고 있었다.

어 이게 아닌데 ,아까는 불 잡혔다고 했는데 ~~이거 뭐야 ~~ 또 뉴스에 낚인거야 ~~ 하는 생각을 해봤다.그렇게 사람들이 안타까워할 시간도 없이 삽시간에 숭례문(남대문)은 타버리고 재로 변해 버렸다.국보 제 1호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고 그리고 국보를 그렇게 허무하게 잃어버린 우리의 자존심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이를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나??개인적으론 숭례문(남대문)이 국보 제 1호라는 사실이 별로 내키지는 않는다.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도 아니고 다만 조선시대의 유물이고 ,흔하게 볼 수 있는 도성의 문이었다는 사실뿐..역사적으로 크나큰 사건의 중심에 있었던 건물도 아니고 전설이 깊은 유물도 아닌데 일제시대때 국보로 책정된 사실은 왠만한 사람이라면 알고 있는데 고치지 못한 우리의 소극적인 자세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할것이다.(난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자료를 찾다보니 1962년에 국보 1호로 지정이 되었다고 나오네..내가 잘못 알고 있었나보다.)그렇기에 이번에 무너져 버린 숭례문(남대문)이라는 유산보다 우리의 자존심을 새롭게 하는 것이 우선일 듯하다.

뉴스에선 숭례문(남대문)이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이라고 한다.그래서 국보가 될 자격까진 아니라고 생각한다.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은 아니지 않는가?우리나라의 현존 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은 "봉정사 극락전"이다.화려한 단청색을 지니진 않았지만 나름의 단아한 멋과 고풍이 느껴지는 건물이다.숭례문(崇禮門)은 조선 전기 목조 건물이라는 점에서 시대적으로 많은 차이가 난다.

숭례문의 장점이라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또 볼 수 있는 개방성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그런 점에서 보면 다른 어떤 문화재 보단 우리에게 친숙하고 더 의미가 있는 유물일지도 모른다.그런데 이 예전의 숭례문을 볼 수 없을 것이다.어제,오늘 불타서 없어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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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이번에 화재로 불타버린 남대문의 야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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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최고의 목조건축물::안동 봉정사 극락전)


이렇게 타고 재만 남은 숭례문이 우리에게 던져 주는 의미는 무었일까?

첫째,숭례문은 조선시대 대표건물이다.그런 의미에서 조선이라는 구시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라는 새로운 틀안에서 새로운 문화 유산을 만들어라는 "온고이지신"의 의미로 받아 들일 수 있다.조선은 600년이 지속되어 왔다.대한민국은 건국한지 50년이 조금 넘었다.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그렇기에 새로운 문화 유산을 얼마든지 남길 수 있다.그렇기에 이번에 불타버린 국보 1호 숭례문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운 시선을 보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유전과학 기술과 반도체 기술,조선기술들은 다 우리 선조들의 뛰어난 실력을 유전적으로 이어 받았기에 첨단과학시대에 우리가 인정을 받고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관리가 부실한 건지 아니면 방화하려고 한건지... 그도 아니면 그냥 무너질 때가 된 건지.좋은쪽으로 생각하면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뜻으로, 문화재라는 것은 과거에서 온 것이니 미래를 위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피라미드, 스핑크스가 아무리 뛰어난 문화재라고는 하지만, 현대의 이집트가 조상덕분에 먹고 살고는 있지만 새로운 문화재를 만들지 못해서 요새 아주 어렵게 살고 있지 않은가?...

우리나라 목조 유물 건축물은 시간이 오래되었다고 해서 무너지는 경우가 없다.다만 인재,즉 화재에 의해서 다 소실되어 버렸다.강원도 낙산사라던지 이번에 불타버린 숭례문이라던지 오래되었다고 무너져서 없어지는게 아니라 화재로 다 잃어 버렸다.그런 점에서 지금까지 우리에게 남아 있는 문화 유산들은 위대하다.천년이 가도 그 자리를 지키것이다.다만 관심을 가지고 잘 관리할때 이야기 인것이다.다만 관리 소홀과 관심 부족이라는 측면은 반성을 해야 할 부분이고 앞으로 이런 안타까운 사태가 벌어지지 않았으면 한다.


둘째,숭례문(崇禮門)에서 보여지듯(높을 숭 崇 ,예절 예 禮) 예로부터 높이 받들고 우리의 자랑이던 예(禮)가 땅에 떨어졌다고 이야기 할 수 있겠다.우리나라를 표현하는 말중에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이 있다.이는 예(禮)를 높이 숭상하고 실천을 잘한다는의미 일 것이다.그런데 이번 화재로 숭례문의 현판이 떨어진 것처럼 현재 우리나라의 예(禮)도 땅에 떨어졌다고 하늘이 경고한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가족간의 예의,친구간의 예의,연인간의 예의,회사간의 상업적인 거래에 관한 예의등등...모든 인간관계에 관한 예가 없어지고 타락(?)했기 때문에 삼성의 비자금 문자라던지 ,BBK공방이라던지,청도군수 뇌물사건이라던지 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심지어 하늘과 땅의 관계처럼 여겨지던 부모와 자식,선생과 제자의 관계도 예전같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 살벌한 현실이 안타깝다.

셋째,망국의 징조?라고 생각 할 수도 있다.예로부터 나라가 망하기전에는 괴소문들이 나돈다.왕조실록 같은데서 보면 망조가 들기전에 머리두개 달린 여우가 나타났다던지,여기저기서 새들이 불길하게 울다라던지,어디서 피가 솟구쳐 나오고 흐른다던지,하늘에서 쇳가루가 비처럼 떨어진다던지, 호랑이 아홉마리가 성안으로 들어와 사람을 잡아 먹는다던지, 머리 둘 달린 여우가 궁궐로 뛰어들었다던가 소가 다리 여덟인 송아지를 낳았다던가 혹은 건물이 저절로 불탔다던가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과 연관이 될 수도 있을 듯 하다.

그러나 10여년전 IMF라는 국가부도의 사태에서서 꿋꿋하게 이겨내고 선진국으로 가는 길목에 서있는 대한민국인데 쉽게 무너질꺼라곤 생각을 하지 않는다.좋게 좋게 생각하다.긍정적인 생각으로 말야~~

이렇게 타버린 자존심 숭례문이 다시 원상 복구(?)된다라는 점은 기대하기 힘들다.겹겹이 쌓아 올린 목조 구조를 지금의 기술로는 따라 잡을 수가 없다.아니 전수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돈과 시간을 들여 겉모습은 복원할 수 있겠으나 그속에 담긴 혼과 수백년을 이어온 목조건축 기술의 정수는 표현되지 않을 것이다.이런점이 이번에 불타버린 숭례문을 바라보면서 더 안타깝게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에겐 이번에 타버린 숭례문보다 남은 위대한 문화 유산이 더 많이 남아 있다.그렇기에 안타까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세계에서 흉내조차 낼 수 없는 고려청자,금동 미륵반가사유상의 그윽한 미소(이대표가 1년전에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본적이 있는데 정말 감동이었다.숨소리조차 내기 힘들정도로 빠져 버리게 만들더라.다만 복제본이 전시 되어 있지지만 말야),일당백의 거북선,요동 땅을 울린 고구려 기마병,세계최초`최고의 목판활자`금속활자,우아함과 단아함 그리고 섹시함을 고루갖춘 한복까지 이루 말도 할 수 없을 만큼의 문화 유산이 가득하다.

이처럼 세계적인 문화 유산의 보물창고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는 기준과 방법을 체계적으로 만들어서 후대에 오래동안 물려 줄 수 있는 자랑거리와 새로운 문화 유산을 만들어서 보존하고 전수하는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새로운 마음 가짐을 가졌으면 한다.

긴급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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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현판 떨어지는 모습...

(사실 이장면 보고 좀 놀랬다.오래된 유물의 현판이라 새로이 복원할때 다시 쓰일지도 모르는데 급한데로 때내어 버리고 걍 떨어지게 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움도 안타까움이지만 화도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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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대표 이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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