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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21 CIA 관련 사건과 서적을 볼때마다 드는 의문
  2. 2013.02.18 대풍수와 현공풍수론


CIA블랙박스

김재천 지음, 플래닛미디어

"모든 사건 뒤에는 그들이 있다". 참으로 의미심장한 말이다. 1945년 2차 대전이 끝난 후 냉전 체제에서 소련의 KGB와 함께 첩보 세계를 양분했던 CIA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무엇보다 CIA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미국의 의지"를 관철시키려고 노력했고 또 얼추 성공도 많이 했지만 실패도 많이 했다. 국제정치학을 강의하는 저자가 CIA에 대해서 담은 책이다.

이란의 모사데크 정부 전복, 칠레의 아옌데 대통령 시해, 중남미의 공작, 이라크와 아프간 전쟁. 이 모든 것이 CIA의 주도로 이뤄진 비밀공작의 결과인 것이다. 물론 쿠파의 경우 피그스만 침공 작전이 실패로 돌아갔고 그 외에도 콘트라 반군의 스캔들도 들통이 났다. 베트남 전쟁때는 바로 옆 국가 라오스의 한 종족을 첩보원으로 만들어 그 민족 전체를 불행의 나락으로 빠뜨렸다. 미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집단이 활개치는 데 과연 전 세계적으로 평화가 올 것인가. CIA가 카스트로 암살을 시도하려 했던 몽구스 작전을 본다면, 이들이 과연 북한에 작전을 하지 않았을까 의문을 가지게 된다. 

이란이 1950년대에 내부 분열로 인해서 팔레비 국왕의 친미 쿠데타가 성공했다.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돈에 매수되어 내부를 분열시켜 나라가 혼란스럽게 되었으니, 지금의 이란이 동정을 받을 이유가 없어 보인다. 그들 역시 선조의 업이니까. 

이 책에 따르면 미국과 관련이 있는 나라들은 한번 정도는 CIA의 공작을 거쳤다. 그렇다면 과연 한국은? 한국에선 군부에 의한 쿠데타가 무려 2번이나 있었는데, 모두 주동자들만이 책임이 있을까? "모든 사건 뒤에는 그들이 있다"고 했는데 한국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는 과연 아닐까? 

미군과 CIA의 잊혀진 역사


윌리엄 브럼 지음, 조용진 옮김, 녹두

이 책은 CIA뿐만 아니라 미국 정부가 20세기 중반 이후로 어떻게 전 세계 각국의 내정에 간섭했는지 그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동의 여러 국가들을 대상으로 반공과 관련없는 정권은 쿠데타를 일으키게 하고 전부 미국의 "변방 국가"로 만들려는 음모 아닌 음모를 밝혔다. 

책 제목은 CIA를 대상으로 했지만, 사실상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워싱턴 정가와 미국 정부가 그 책임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아무리 CIA가 뛰어난 첩보 조직이라고는 하지만 그것을 승인한 정부가 없다면 추진할 수 없었을 것이다.

번역체라 읽는데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워낙 책 내용이 충격적이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작금의 상황에서, 이승만을 국부로 추앙하는 일부 세력이 있는데, 그 세력들이 이 책을 본다면 더 충격을 받지 않을까 싶다. 저자의 관점과 해외 역사가들의 관점은 이승만 정부가 무능하고 부패했으며 나라를 망치는데 아주 일조했다고 평가를 하고 있으니 말이다.


CIA 주식회사 


프레드 러스트만 지음, 박제동 옮김, 수희재 


얼마전에 인터넷에서 한국 사람들 여행할 시에 조심하라고 일부 지역에 대해서 언급했던 적이 있다. 특히, 우리나라 여자들에게 경고하기를, 중동쪽 남자들이 잘해준다고 하여 결코 좋아하지 말라고 했다. 여자들이 좋아라 하며 남자들을 따라 중동에 들어가면, 중동 남자들은 여권을 뺏어버리고 집에 감금을 시킨다고 했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모든 동네 사람들이 남자편이라고 했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위 내용이 너무 지나치게 특정 지역에 대해서 편견을 가지게 하는 의견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전 세계를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미국의 눈과 귀인 CIA에서 일했던 사람이 쓴 이 책에서는, 인터넷에서 나왔던 그 의견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책은 CIA 작전 요원 출인신 프레드 러스트만이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더불어 점점 더 복잡해지는 정보전에서 기업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 지극히 미국적 관점에서 서술한 책이다. 역자 서문에 애초부터 미국 중심적 사고가 단점이라고 적어 놓을 만큼 현재 미국이 철옹성처럼 세계를 대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매우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여러모로 생각을 남겼다. 

첫째, 조국을 위해서 봉사하는 것은 어느 나라나 똑같다. 그렇지만, 조국에 의해 배신당하는 것 역시도 똑같다. 특히, 정치적 계산에 의해서 행동을 하는 정부 요인이 상급자로 왔다면 실무를 담당하는 요원은 결국 소모품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영화 "실미도"에서도 나왔지만, 정치적 계산에 의해서 부대를 만들었다가 정치 환경이 바뀌어 필요가 없어지니 결국은 매정하게 버렸다. 정치와 관계없이 나라를 위해서 일하고 나라가 잘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자기 모든 것을 바치는 사람들에게, 하다못해 명예라는 보상이 없으면 그들은 어쩔 수 없이 배신을 택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보상도 제대로 없는데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애쓰신 독립투사들이 더 대단하다는 생각을 가졌다. 
둘째, CIA 라는 기관을 좀 더 잘 알게 되었다. 이제까지는 영화라는 가상 세계를 통해서 CIA의 내막을 보았다.(이를테면 알 파치노 주연의 "리쿠르트" 등) 하지만, 실제 요원 출신자가 압축되고 절제한 글 속에서 오히려 CIA가 더 명확하게 보였다. 
셋째, 첩보요원이라고 하여 몸만 쓰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러스트만씨의 경험과 노하우를 한껏 설명했다. 행간 뜻을 제대로 읽었다면, 이 책이 단순히 CIA를 소개하려고 쓴 책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수집해온 첩보를 제대로 분석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과 아울러,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특정 사건이나 일에 대해서 단순하게만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CIA와는 무관하게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지침이 될 정도였다. 

아쉬웠다. 미국처럼 강대국이기 때문에 가능한 첩보기관. 물론 이스라엘이나 일본도 그렇게 하고 있다. 언젠가 우리나라의 국가정보원도 자연스레 "비사 공개" 라면서 이런저런 책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CIA는 미국의 첩보기관이다. 미국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창설 이후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공작"을 하고 있다. "첩보원" 활동이 알려지면 더 이상 "첩보원"일 수가 없다. 그래서 철저히 비밀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저런 책들을 읽을때마다, CIA의 활동이 다 드러난 국가들이 있는데, 과연 "한국은 그 활동이 없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특히 이승만 정부의 성장과 종말, 박정희의 군사정변과 전두환의 군사정변. 과연 CIA의 활동하고는 전혀 무관한 일일까? 


한국은 CIA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첩보원들의 활동국일까 아니면 "청정국"일까. 누가 이거 좀 조사해서 책으로 냈으면 좋겠다.


"충격, 한국에서 발견한 첩보원들" 머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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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대표 이대표님

현공풍수를 집대성한 "풍수총론", 아래는 그 추천사.


이번에 새롭게 출간되는 『풍수총론』은 풍수지리의 진전(眞典)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아주 소중한 책이다. 2000 8월에 초간이 이후 절판되어 아쉬움이 크던 , 10년의 세월이 지난 뒤에 더욱 완성된 모습으로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되어 반가움이 앞선다. 무엇보다 기쁘고 가슴 설레는 것은 지은이의 풍수학에 대한 식견(識見)에서 배어나오는 대가(大家)다운 학리(學理) 체계적으로 있다는 점이다.    

이산(耳山) 장태상(張泰相)교수는 고래(古來)에서 비전(秘傳)되어 내려온 다양한 술수들을 젊어서부터 모으고 닦아 다양한 종류의 저술로 우리나라 술수계에 발자국을 남기신 분이다. 그중에서 평생 심혈을 기울여 연구하고 증험한 풍수지리의 학술을 모으고 담아서 내놓은 책이 바로 『풍수총론』이다. 책을 통하여 이산(耳山) 풍수학을 온전하게 체득한다면 풍수학의 드넓은 바다를 제대로 파악하게 것이라 확신한다. 책에서는 지선(地仙) 경지에 들었던 선사(先師)들의 경전을 접할 있으며, 그분들의 참다운 학술을 배우고 이을 있으니, 또한 홍복(洪福) 것이다. 풍수지리에 지식이 있는 독자라면 이것만으로도 행복하고 대단히 기쁜 일이다. 따라서 풍수를 배우고 익히고자 하는 후학들에게 최상의 풍수지리서라고 감히 추천하는 것이다.


책의 가장 가치는 첫째, 우리나라에 현공풍수가 무엇인가를 최초로 소개하고 널리 펼친 공로이다. 목차에서 있듯이, 1장의 1절에서 현공풍수의 약사(略史) 서술하였고, 2절에서는 현공학의 창시자를 설명하였다. 3절에서는 저자 자신이 어렵게 터득한 현공학의 곤학기(困學記) 진솔하게 보여주어 독자들은 저자의 풍수적 열정에 감탄할 것이다. 4절에서는 심소훈 선생의 일대기와 심씨현공학을 소개하였다. 5절에서는 현공학의 묘리가 수백 동안 명문파(名門派)에서 비전되어 내려온 역사를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로 송대(宋代) 학자 오경란, 명말(明末) 장대홍, 강요( ?) 등을 소개하였다.

시중 서적에서 없는 책만의 색다른 가치는 2장의 형기편(形氣篇)에서 있다. 이산(耳山) 여기에서 풍수지리학의 진체(眞諦) 형기론(形氣論) 있다하면서, 산천(山川) 치류(峙流)하는 다양한 형세가 길흉(吉凶) 판단하는 요소가 되므로 반드시 형기의 이론을 알아야 한다고 하여 수백 년간 비장(秘藏)되어 내려온 진서(珍書)들의 서평(書評) 달아 놓았다. 이유는 지선(地仙)들의 진서로 공부해야 후학들이 지리(地理) 참다운 진전(眞傳) 이해하고 산천을 바르게 읽을 있기 때문이다. 참다운 지술(地術) 민복(民福) 위한 후생복지학이 된다. 왜냐하면 지리를 바르게 배워야 개안(開眼) 되고, 개안이 되어야 산천을 바르게 읽을 있으며, 바르게 알아야 민복(民福) 위해 봉사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낙후된 우리나라 풍수지리가 보다 발전할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는 이산(耳山) 간절한 심정을 이곳에서 엿볼 있다.

3장은 양균송의 삼합수법정론(三合水法正論)이다. 나경(羅經) 이해를 필두로 용수배합의 핵심요법을 기술하였다. 여기에서 이산(耳山) 풍수비법이 나온다. 바로 입향법(立向法)이다. 이기론과 형기론에 통달해야 말할 있는 내용, 선·후천(先後天) 가려 입향(立向)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4장은 수도오행소사법이다. 국내의 누구도 밝혀내지 않았던 중침(中針) 묘법을 밝혀 놓아서 길흉은 물론 풍수의 진정한 비보(裨補) 터득할 있게 하였다.

5장은 시중에서 유행하는 동서사택법(東西四宅法) 문제점을 생성원리를 통하여 불합리성을 학술적으로 해명하였다.

6장은 대현공풍수지리학(大玄空風水地理學)이다. 현공이란 () 하늘이요 () 땅이란 뜻으로, 현공학의 핵심내용은 고정된 기와 유행하는 기가 공간과 방위와 시간에 따라 대립과 통일이 반복되는 동안 기운이 변화되는 성질을 알아내는 방법으로 가지로 구분하여 설명하였다. 또한 애성체괘(?星替卦), 성문결(城門訣) 현공학의 이론과 당위성을 최초로 밝혀내어 우리나라 풍수계의 판도를 변하게 하였다. 이산(耳山) 상수주역(象數周易) 기문(奇門) 역법(曆法) 능하기에 어려운 현공학도 스스로 뚫을 있는 분이다. 현공학의 이론체계는 「설괘전(說卦傳)」에 근원을 두고 있으며 건방하장(建房下葬) 필요한 학문이기 때문에 이치를 상세하게 규명하기 위해 많은 부분을 차지하여 설명하였다.

7장은 현공풍수의 증험이다.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증험록을 예를 들어 그림과 함께 흥하고 망한 사실을 시운에 따라 알기 쉽게 기술하였다.

가지 빼놓을 없는 중요한 사항이 바로 8장의 현공론으로 이씨조선의 흥망 약사(略史)이다. 독자들은 이씨조선의 역사적 사실에서 풍수지리가 주는 논리적 사실에 새삼 놀랄 것이다. 수도(首都) 나라의 통치기관이 있는 정치 활동의 중심지이다. 대개는 인구 규모가 크고 경제, 문화, 군사 등의 중요한 요충지이다. 따라서 다수인이 생활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인 동시에 자연이 인간에게 안겨주는 복지(福地 : 대명당) 된다. 우리나라 수도 서울은 풍수적으로 어느 정도의 길지(吉地) 되는가? ()에서 풍수지리가 개인은 물론 일국의 흥망성쇠에 지대한 영향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풍수지리가 한국의 미래를 위해 어떻게 대처해 나아가야 올바른 것인가도 제시하고 있다.

9장은 황제택경에 대한 방법론이다. 형화방과 복덕방의 논리로 집을 수리하거나 증축할 반드시 방법과 순서에 따라야 한다는 이론이다.




기문둔갑까지 할 수 있다면 대박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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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대표 이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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