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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0.02 말레피센트 Maleficent , 2014
말레피센트 Maleficent , 2014
요약 미국 | 판타지 | 2014.05.29 | 12세이상관람가 | 97분
감독 로버트 스트롬버그
출연 안젤리나 졸리, 엘르 패닝, 샬토 코플리, 레슬리 맨빌 
홈페이지 www.maleficent2014.co.kr






충격이었다. 디즈니가 이런 영화를 만들다니. 월트 디즈니가 설립한 이래로 20세기 디즈니 영화는 "권선징악"이었다. 그리고 매우 착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뭔가 노력해서 성실하게 만드는 착한 사람이 성공한다는 기조였는데 이 영화는 외부 인력이 들어와서 시작했던 디즈니 비틀기의 정점이란 말인가.


이 영화는 디즈니가 20세기에 만들었던 애니메이션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리메이크했는데, 이전에 가지고 있던 관점을 바꿨다. 맨날 잠만 자는 공주 입장은 지루하고 또 왕자 입장도 지루하니 마녀로 나오는 말레피센트 입장에서 영화를 제작하였다. 그리고 그 마녀 역에는 애니메이션 "베오울프"에서 마녀 역할을 했던 안젤리나 졸리를 기용했다. 이는 정말 신의 한 수 아니 마녀의 한 수가 아닐 수 없다.





존 보이트의 딸이자 지금은 브래드 피트의 아내인 안젤리나 졸리는 게임을 원작으로 한 "툼 레이더" 시리즈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21세기 들어 나이들어가는 모습이 독특한 매력을 풍겨 영향력 있는 배우로 성장했고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런데 이 말레피센트에는 안젤리나 졸리가 왜 이렇게 잘 어울릴까. 줄리아 로버츠라든가 기네스 펠트로가 했어도 이렇게 어울리지는 않았을 것 같다. 캐스팅에 탁월한 선택이었다.






그에 비해서 공주로 나온 엘르 패닝은 졸리의 카리스마에 묻혀서 존재감이 약했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라면 가서 키스하고파야 하는거 아닌가. 물론 이 영화에서는 (아니 어쩌면 원작처럼) 맹하고 순진하면서 말레피센트의 어린 시절을 보여주는 듯 했다. 그래도 극중에서는 그 역할이 미미하였으니, 졸리 누님의 카리스마가 그토록 강했던 탓이다.





그리고 좀 당연하지만 의외의 인물이었던 까마귀 디아발이 왕자 역할로 나온 사람보다 월등히 괜찮다. 훈훈?





요정 셋은 정말 현실적으로 그렸다. 뭐든지 다 들어줄 것 같았던 그 요정들이 알고보면 별로 할 수 있는게 없는 "사람"들이라는 설정이 인상적이었다. 샬토 코플리가 스테판 왕으로 나왔다. 스테판 왕 부부는 애 낳은 후 16년 동안 육아를 하지 않았는데, 저렇게 애 낳으면 16년 동안 키워주는 시스템이 있는 나라라면 인구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이건 오버.



사족 : 잠자는 숲속의 공주 이름이 "오로라"인거 처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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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대표 이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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