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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참사가 일어난지 보름이 지났다.그동안 많은 기관과 관심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나 누구하나 책임을 지지 않고 있고 이번 참사의 희생자들의 비참함과 안타까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피해 보상과 사과는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대한민국의 한 도시 그리고 한 동네에서 일어난 일이고 그 사건과 관계 없는 사람이 대다수여서 그들의 관심 밖이겠지만 용산참사는 우리의 시대 상황을 대변하는 축소판이었다.

자신의 생계를 위해서,자신들의 재산을 위해서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것은 표현의 차이만 있을 뿐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끊임없이 겪고 있는 일이다.사고가 있었을 그 날 출근을 위해서 용산 참사 현장을 지나가고 있었다.평소와 달리 막히는 차들 때문에 교통사고가 있었나하고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사무실에 도착해서 들은 소식,용산철거 진압 현장에서 신나통이 터져서 진압경찰과 저항을 하던 시민들이 고통 속에서 숨졌다는 것이다.놀랄 수 밖에 없었다.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몇 십분 후에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할 사건이 일어났으니 말이다.
(사건이 일어나고 어느 정도 가려지고 정리된 현장..그러나 그곳을 보고 있노라면 저절했던 그날의 순간이 떠오른다.부디 희생자들이 명복을 빈다.)

갈 곳을 잃은 사람들의 심정을 대변한 이들과 이들의 저항을 막고 새로운 터를 만들기 위한 사람들 간의 힘겨루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겠지만 비난의 화살이 두 세력간의 문제보다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에서 원인과 문제를 찾아야 할 것이다.

지금은 각 나라마다 국경의 구분이 확실하기 때문에 나라와 나라사이의 이동이 자유롭지 못하다.하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다.지금보다 달리 쉽게 국경을 넘나 들 수 있었을 것이다.나라가 사정이 흉흉하고 망할려고 하면 유민들이 많이 생겼다.이때 국경을 통하여 수 많은 유민들이 유입되고 빠져나가곤 했다.

민이란 생계를 잃고,갈곳을 잃고 떠도는 방랑자,부랑자들을 부르는 말이다.이런 유민의 발생은 그 나라에서 그들을 수용할 만한 수요가 없으며 그들을 먹일만한 재정이 없기 때문에 이미 그 집권 정권의 자생의 힘을 잃었을때 발생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고조선의 멸망전과 고구려,백제,신라,발해,고려와 조선의 멸망전에도 수많은 유민들이 발생을 하였다.

하지만 이런 유민들은 도시와 국경을 넘나들면서 그들의
생존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무슨 일이든 했을 것이다.그들도 살아있는 목숨을 쉽게 버리진 않을테니 말이다.그런 과정에서 생각지 못한 일이 생기고 기존의 세력들과 마찰이 생겨 날 수 있다.그러다 보면 이런 불만이 한꺼번에 터져서 반란이나 봉기로 일어난다.이런 반란과 봉기가 용산 참사와 유사하다.그들이 저항을 하면서 원한건 큰 재산과 부를 바라는게 아니라 배불리 먹고 편하게 잘 수 있는 해결책을 바라는거 뿐이었을 것이다.

이런 유민들과 반대로 나라가 흉흉해도 부를 축적하고 소비를 꾸준히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이들은 더더욱 탐욕스럽게 자신들의 부를 축적하기에 온갖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치와 연관해서 크고 작은 부정을 저지르면서 계속해서 일부의 사람들에게 부를 보장해준다.여기서 생겨날 수 밖에 없는 큰 문제가 생긴다.

빈부격차와 정치인에 대한 신뢰이다.이런 부정부패를 어느 정도 조정하고 나라의 안정을 위해서 적절한 제제를 가해야 하겠지만 탐욕과 욕심에 물든 정치
인들과 이들에게 힘을 보태주고 있는 세력들에게는 유민들같은 세력은 눈에 가시일 것이다.

결국 서로 물고 뜯기는 싸움을 치루게 되고 나라의 발전과 안정을 위해서, 화합을 위해 써야 할 나라의 국민들은 소중한 땀과 노력을 허비하게 된다.이러한 힘겨루기는 한나라의 국운을 결정짓은 일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위험한 처한 상황을 한 두사람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에 나라에서 나서서 공정한 입장에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하지 않을까?

(그들이 바란건 지금의 생존권과 연장해서 계속해서 그들의 생존을 위한 방법을 제공해 달라는 것이었다.)

이렇게 우리나라 역사에서 나라가 망할 시기에 수많이 발생했던 유민들과 곳곳에서 난리들은 현재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크나큰 흉흉한 사건과 함께 비교해 보면 그렇게 틀리지 않다.그만큼 나라 안의 문제가 산재해 있다는 것이다.늦었지만 용사 참사를 통해서 우리가 조금이나마 이 사회의 문제를 깨닫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전과 달리 보다 바람직한 해결책(어느 한 특정집단에 이익을 위한 해결책이 아닌)을 제시한다면 작은 문제들은 하나둘씩 사라지고 화합과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 나가는 미래를 우리가 누리고 또 우리의 후손에서 물려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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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대표 이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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